“한성1918 연극무대로 변신”
- 11월 29일∼30일,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서 ‘어린이·청소년 극축제’ -
◯ “100여년의 근대건축물이 연극무대로 변신한다.”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극축제 ‘한성 보따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되며
가족 단위의 관객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한성 보따리’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연극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그간 공연장 입장이 불가해 공연을
즐기기 어려웠던 유아 및 아동이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극과 청소년극이 대거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 2014년 한여름밤의 작은극장 참가작 ‘달 달 무슨 달’ 인형극을 비롯해 가족 관계를 되짚어 보는 청소년 상담극 ‘마음식당’, 나만을 위한 공연 컨셉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극장’과 어둠 속에서 빛나는 ‘빛그림자극’, 유아들을 위한 체험 활동 ‘가을 소풍을 떠나요!’, 그림책 세계를 들여다보는 ‘이상한 마을, 나의집’ 등이 마련됐다.
◯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는 근대문화건축 자산이자 일상에 스미는 문화 도시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생활문화의 거점공간이다. ‘한성 보따리’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어린이·청소년극 축제로서 어린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생활문화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0세부터 100세까지 한성1918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본 행사는 당일 현장 예약 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1-257-8038, 또는 홈페이지 http://1918.bs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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