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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 지원 강화로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

  • 작성자 : [운영자] 운영자
  • 등록일 : 2025-04-16
  • 조회 : 29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 예술 분야의 활동 지원과 포용적 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수영구) 에는 1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가들이 입주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뇌병변 문학작가 손성일, 청각장애인 연극단체 ‘극단 에파타’, 발달장애 음악가들로 구성된 ‘더행복오케스트라’, 발달장애 시각작가 조태성(블루아트)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개성과 예술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비치코밍’에서는 조태성 작가가 메인 포스터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예술가로서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 ‘창작공간 두구’(금정구)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협업하는 콜렉티브형 창작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각 3명씩 총 6명(신현채, 신수항, 김남석, 이승은, 유시안, 이은혜)가 입주하여 개별 스튜디오 운영은 물론, 릴레이 개인전, 오픈 스튜디오 등을 통해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창작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작품 제작과 홍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 공간 운영 외에도 상반기에는 포용예술을 주제로 한 축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5월 말 진행되는 문화다양성 축제는 장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수어 연극, 시각예술 전시, 참여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 누구나 예술의 다양성과 다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신진 단체 발굴·지원을 비롯해, 국내외 포용예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를 통해 부산형 포용예술 모델의 확산과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또한 부산문화재단은 ▲장애 예술 공연 기획, ▲디지털 전시 콘텐츠 개발, ▲장애 예술 아카이빙, ▲포용예술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 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지역문화재단 중 가장 먼저 국비를 확보해 장애 예술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안정적인 창작공간 운영과 예술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장애예술은 더 이상 주변적 복지의 영역이 아닌 예술 다양성의 핵심이며,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문화 활동 및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장애예술 사업의 공감대를 높이고 표용적 예술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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