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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각 속 빛나는 무지개공단 <금속무지개> 展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23-12-08
  • 조회 : 189
새로운 감각 속 빛나는 무지개공단 <금속무지개> 展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상태변화> 마지막 전시
손혜민 작가 <금속무지개> 개최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 홍티아트센터 릴레이 개인전의 여덟 번째 전시인 손혜민 작가의 <금속무지개 Metallic Rainbow>가 12월 6일(수)부터 12월 20일(수)까지 진행된다.

○ 손혜민 작가는 한국과 영국에서 각각 서양화와 아트 프랙티스를 전공했다. 서울의 일민미술관부터 부산 영도의 끄티청학까지, 다양한 지역을 넘나들며 설치와 퍼포먼스에 기반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손혜민 작가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바로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이라는 이름의 콜렉티브 활동이다. 신현진, 유소윤 작가와 함께 2018년부터 해당 콜렉티브의 일원으로서 2022년 부산비엔날레, 2023년 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등에서 장르 복합적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 <금속무지개>는 손혜민 작가가 무지개 공단에서 진행한 퍼포먼스를 촬영한 영상과 각 퍼포머에게 주어진 지령을 그려낸 설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작가는 이 작업에서 “무지개 공단의 낮과 밤, 공단에서 나는 냄새, 산업재료가 쌓인 창고, 공간에서의 소리, 제조품을 만드는 공장의 특정한 구조와 움직임” 등의 “비인간의 형태”와 인간이 모두 주체로서 퍼포먼스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 전시 준비를 위해 작가는 전시명과 동일한 이름의 답사 프로그램 <금속무지개>를 운영하며 무지개 공단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포착하고 기록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 <금속무지개>는 이러한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가 수집하고 기록한 경험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 12월 16일(토)에는 오픈스튜디오와 함께 작가가 기획한 워크숍 프로그램과 DJ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무지개 공단의 근로자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다.

○ 이번 전시는 올해 홍티아트센터가 준비한 마지막 전시로서, 이 전시를 끝으로 홍티아트센터는 내년에 새로운 작가와 전시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www.bscf.or.kr) 및 홍티아트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홍티아트센터 051-263-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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