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 부산문화예술교육센터는 오는 9월 24일(화)부터 9월 29일(일)까지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주간’(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 맞이하는 페스티벌은 “예술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사회참여예술(Socially Engaged Arts) 컨벤션’과 연계 진행하여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 페스티벌은 부산의 ‘15분 도시’ 근접성과 ‘탄소중립’의 실천적 제안으로 대중교통만으로도 쉽게 방문 가능한 곳에서 준비되었다. 장소로는 올해 9월부터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거점 공간으로 새 단장을 준비 중인 도시철도 ‘망미역’ 인근 비콘그라운드 페밀리데크 온그루를 비롯하여 ‘부산진역’ 동구문화플랫폼, 부산일보 소강당이 해당된다.

◯ 운영 프로그램은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유아 예술교육 워크숍 및 가족형 연극 공연 △오픈토크  △시민 아카데미  △예술교육 가치확산 협업 △부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시 등 다양한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첫 프로그램으로 9월 24일(화) 온그루에서 열리는 유아 예술교육 워크숍은 작년 센터에서 발간한 도서 '엄마랑 놀자! 예술로 놀자' 를 기반으로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 예술놀이를 통해 유아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시작한다.  

◯ 다음으로 부산의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이 모여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지역사회에서 변화하는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오픈토크와 9월 26일(목)과 27일(금) 이틀간 부산예술교육 시민 아카데미가 생태와 융복합 예술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예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문제와 사회적 이슈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7일(금)에는 지역소멸 문제를 다룬 사회참여예술 프로젝트 <세대공명> 프레젠테이션과 예술교육 연구개발 프로그램 <스케이프R> 전시가 주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메인 행사인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은 9월 28일(토)에서 29일(일)까지 동구문화플랫폼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부산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총 80여 개 단체가 참여하며 세대, 고립, 환경, 지역 등을 주제로 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참여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영남권(경남, 대구, 울산)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대만 타이베이 현대미술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특히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유아 가족형 연극 공연 <날마다 한 뼘씩 자라는 우리들>은 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연극교육전공과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활동형 연극 프로그램이다. 유아 가족 대상 현장 참여자는 사전 모집 중이며, 이후 11월에는 전, 부산시장관사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도모헌’에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 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산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사회참여예술 컨벤션과 연계하여 환경, 세대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예술의 힘으로 풀어내고, 시민들이 예술을 매개로 사회적·문화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주간 행사와 관련된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www.bscf.or.kr) 및 부산문화예술교육 플랫폼(bsarte.bs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부산문화재단 문화교육팀 (051-745-7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