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재단(BSCF, 대표이사 오재환)에서는 2025년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굿모닝 예술인(개인형)」, 「굿모닝 예술로(협력형)」에 참가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은 예술과 기업·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인에게 새로운 직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든 사업이다. 문화재단이 플랫폼이 되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기업과 기관에 예술인을 파견하여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파견 예술인은 예술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문제 해결, 브랜드 홍보, 공간 기획 등 다방면에 걸친 프로젝트를 기업·기관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 이 사업은 2017년부터 9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20여 곳의 기업·기관과 26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 올해는 참여 기업·기관 수를 확대하여 협업 분야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기관은 예술을 통한 문화적 가치 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굿모닝 예술인(개인형)」은 34개 기업·기관에 1~2명의 예술인이 파견되고, 「굿모닝 예술로(협력형)」은 7개 기업·기관에 리더예술인 1명과 참여예술인 4명이 한 팀으로 파견된다. 예술인은 6월부터 10월까지 ESG 경영, 홍보마케팅, 지역문화 활성화, 제품 개발, 신규 서비스 기획 등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부산 거주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형은 48명, 협력형은 28명의 예술인을 모집중이다. 이들에게는 매월 160만 원과 120만원의 활동비가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 문화재단 오재환 대표는 파견지원사업으로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면서, “문화재단이 플랫폼이 되어 협업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접수기간은 5월 12일(월)까지며, e-메일(gamman@bscf.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과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