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선 13차 항해 추진을 위한 한일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부산문화재단,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쓰시마시, 이즈하라항축제진흥회 4자 MOU 체결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오는 6월 17일 오후 3시 쓰시마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의 일본 쓰시마 입항 및 2023 이즈하라항 축제 참가를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추진 기관인 한국 측 부산문화재단,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 일본 측 쓰시마시(시장 히타카츠 나오키), 이즈하라항축제진흥회(회장 하리마 타카노리) 4개 기관이 참가했다.
○ 이번 협약은 2018년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이 1811년 12차 조선통신사의 마지막 사행 이후 212년만에 13차 항해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세부 협약 사항은 ▲조선통신사선을 활용한 상호교류 ▲조선통신사선의 일본 쓰시마 입출항 및 허가 및 협조 ▲2023이즈하라항 축제 참가 ▲조선통신사선 홍보 및 활용 등이다.
○ 출항에 앞서 7월 28일에는 통신사선의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해신제를 조선통신사역사관과 영가대 일원에서 개최하며 7월 29일에는 출항식을 개최하여 조선통신사선의 일본 쓰시마 출항을 알릴 예정이다.
* 조선통신사선 규모: 길이 34.5m, 너비 9.3m 높이 5m/530마력(2대), 전통 돛(2대) 채용/149톤/평균 9노트
○ 쓰시마의 이즈하라항 축제는 1964년에 시작된 유서 깊은 축제로, 1980년 쓰시마에 조선통신사행렬진흥회가 발족되어 축제의 일환으로 조선통신사행렬이 재현되어왔다. 매년 8월 첫째 주 주말에 개최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조선통신사 행렬이 재개되는 것은 4년 만이다. 부산문화재단은 행렬에 참가하는 3사(정사, 부사, 종사관) 및 예술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조선통신사선은 이즈하라항 축제 기간에 입항하여 쓰시마 시민을 대상으로 선상박물관을 운영한다.
○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선통신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조선통신사의 평화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