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2024 공감그리고 여름 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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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지금까지 신문사 음악 필진으로 전통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지면을 통해 꾸준히 독자와 만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더욱 다양한 예술의 융합 장르가 서로의 색깔은 지키며 양립하는 이러한 새로운 콘텐츠는
앞으로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는 예술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활용에 대해 더 깊은 학문적
연구를 하고 싶어 부산외국어대에서 경영학 공부를 시작하여 기업의 특성에 따른 예술 콘텐츠 활용이
고객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술 콘텐츠가 기업에 실무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기 위한 아티스트와 기업 간의 상생 방안을 학문적으로 모색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고
실제적 활용은 나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21세기 문화예술의 화두는 ‘융합’일 것이다. 지금도 기존 형식이나 장르를 탈피한 새로운 다원예술 작품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전통음악 역시 다양한 장르와 만나 다양하게 음악적으로 변용되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트렌드가 시간이 지나 고착화되고 지속되어 지금의 현시대 음악이
미래의 고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소리연구회 소리 숲 기획공연 <소리의 숲 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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