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2024 공감그리고 봄 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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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에서는 누구나


                           욜드족, 욜디락스, 금퇴족, 팬슈머….
                           요즘 신중년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다양해졌다. 새로운 소비력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배움에 초점을 맞춘 용어도 있다. 일본의 세컨드 스테이지대학이나
                           열중소학교(熱中小學校), 우리나라의 50플러스와 같은 개념이다.

                           어쨌거나 전환기 지금은 초고령화 생활양식과 삶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그런데 그 전에 개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동지다. 둘러보면 마음 나눌 사람,
                           양질의 정보를 주고받을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먼저 딛고
                           극복한 사람을 멘토로 삼고 동지가 되는 일이다. 그를 만나면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 은퇴 후 다시 자리 잡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련을 겪는다.
                           그러나 동지를 만나면 고통조차도 버릴 것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앞길이 보이지 않는 모든 순간도 도약의 밑거름임을 알게 된다.

                           한계를 넘어선 사람을 찾으라.
                           멘토가 있다면 당신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고영삼
                          사회학자다. 부산광역시에서 출연한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신중년들의 인생이모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신문에 ‘고영삼의 인생이모작: 한번 더 현역’이라는
                         인터뷰 칼럼을 쓰고 있으며, <인생이모작포럼>을 설립하여 공동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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